[Mobile Marketing Trend 1] 모바일 앱 시장 진출을 위한 4가지 팁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는 등 새로운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가 부각되고 있다. 모바일 앱 시장은 크게 애플의 iPhone과 안드로이드 폰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iPhone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개방성을 앞세운 안드로이드 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2010년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는 약 109억회를 기록했지만, 2014년 까지 약 769억회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약 3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미국의 모바일 앱 사용자들은 평균 18개의 앱을 갖고 있고, 성인의 약 83%가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이중 43%가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있으며, 24%가 거의 매일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모바일 앱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모바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모바일 앱을 개발, 운영 할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4가지 고려사항은 아래와 같다.

1) 모바일 앱은 마케팅 캠페인이 아니다.
 - 소비자들은 앱을 다운로드 할 때, 회사명이나 브랜드 보다는 앱의 편리성이나 유용성, 또는 재미를 위해서 다운로드 한다. 만약 회사가
   앱을 통해서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 할 예정이라면, 위 사항을 가미한 내용의 컨텐츠를 제작하여야 할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2) 앱은 모바일 웹 사이트가 아니다.
 - 많은 업체들이 웹사이트 기능과 디자인을 모바일 앱에 적용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모바일 앱 이용자들 중에서 73%가 모바일 앱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사용에 편리한 점이라고 대답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 웹에서 사용하길 기대하지 말고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면서 단순한 앱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 사용자에 포커스를 맞춰라
 - 어느 분야건 마찬가지겠지만, 목표 고객을 정확히 공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이해하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기 위해 개발 이전에 고객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해야 한다. 너무 화려하거나 창의적인 앱 보다는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필요성 높은 앱이 어야 할 것이다.

4) 모바일 게임을 개발사업에 진출하기 전에 신중하게 결정하라.
- Barclaycard나 Audi와 같은 유명 브랜드 중에서 게임 모바일 앱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경우가 있지만 모바일 게임 분야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전문적인 많은 게임 개발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곳이고, 투자 대비 회수율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고, 모바일 앱중에서도 게임이 가장 이용 빈도가 높다는 단순한 이유로 무턱대고 게임부터 개발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바일앱 시장은 스마트폰 판매의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제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앱시장이 확대하면서 많은 기억들이 모바일앱 개발에 열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불행하게도 소수의 업체만이 앱 시장에서 효과를 보고 있는 편이다. 성공적인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해서는 사전에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편의성과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앱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